탬파베이 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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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자 로고
구단 로고
'''탬파베이 레이스'''
'''Tampa Bay Rays'''
'''창단''''
1998년 (26주년)
'''연고지'''
[image] 플로리다 세인트피터즈버그
'''연고지 변천'''
세인트피터즈버그 (1998~)
'''구단명 변천'''
탬파베이 데블레이스 (Tampa Bay Devil Rays, 1998~2007)
'''탬파베이 레이스 (Tampa Bay Rays, 2008~)'''
'''소속 리그 및 지구 변천'''
'''아메리칸 리그 (1998~현재)'''
'''- 동부지구 (1998~현재)'''
'''홈 구장'''
'''트로피카나 필드 (Tropicana Field, 1998~)'''[1]
'''약칭'''
'''TB'''
'''구단주'''
스튜어트 스턴버그 (Stuart Sternberg)
'''사장'''[2]
맷 실버맨 (Matt Silverman)
'''단장'''
에릭 닌더 (Erik Neander)
'''감독'''
케빈 캐시 (Kevin Cash)
'''역대 한국인 선수'''
서재응 (2006~2007)
류제국 (2007~2008)
최지만 (2018~)
'''로컬 경기 중계'''
Fox Sports Sun
'''홈페이지'''

'''우승 기록'''
'''아메리칸 리그'''
(2회)
2008, 2020
'''지구'''
(3회)
2008, 2010, 2020
'''와일드카드 획득'''
(3회)
2011, 2013, 2019
'''팀 컬러 / 유니폼'''
[ 펼치기 · 접기 ]
'''팀 컬러'''
<color=#1f2023> 네이비블루 라이트블루 노란색 흰색
'''유니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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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p 1'''
'''Cap 2}'''
'''Home'''
'''Aw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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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ternate 1'''
'''Alternate 2'''
'''Alternate 3'''

'''프랜차이즈 팀 기록'''
'''최고 승률'''
'''.667''' - (2020년, 60경기 40승 20패)
'''최다 승'''
'''97승''' - (2008년, 162경기 97승 65패)
'''최다 패'''
'''106패''' - (2002년, 161경기 55승 106패)
'''최다 관중'''
'''2,506,293명''' - 1998년
'''최고 계약'''
'''$100,000,000''' - 에반 롱고리아[3]
1. 개요
3. 팀컬러
3.2. 기적, 혁신, 불운
3.3. 투고타저의 구단
4. 이모저모
4.1. 한국인 선수
4.2. 라이벌리
4.3. 허용의 팀
4.4. 그 외
5. 홈 구장
5.1. 연고지 이전설
5.2. 새 구장 문제
6. 영구결번
7. 역대 성적
8. 계약 중인 마이너리그 구단
8.1. 트리플 A
8.2. 더블 A
8.3. 싱글 A
8.4. 루키
9. 40인 로스터 목록


1. 개요


MLB의 프로야구단. 아메리칸 리그 동부 지구 소속. 연고지는 세인트피터즈버그.
1998년 창단된 신생팀으로, 원래 이름은 탬파베이 데블레이스(Devil Rays)로 플로리다 인근 해에서 잡히는 쥐가오리를 지칭하는 말이다. 이후 2007년 11월 레이스(Rays)로 팀명을 변경하고 상징물도 데블레이(쥐가오리)에서 플로리다 전체를 환히 비추는 햇빛으로 바꿨다.[4][5]
창단 후 신생팀들이 이래 그러하듯 10년간 부침을 겪었으나 앤드류 프리드먼이 단장으로 부임하고 2008년에 팀명을 바꾼이후 메이저리그에서 손꼽히는 스몰마켓임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하고 유망주 랭킹도 항상 상위권에 오르면서, 빌리 빈 단장의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함께 '''모범적인 스몰마켓 운영'''을 보여주고 있다.
머니파워를 맨파워로 이겨내온 구단이지만 여건 자체는 메이저 리그 30구단 중에서도 가장 답이 없다.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작은 시장 규모를 가지고 있어서 '''사용할 수 있는 돈이 평범한 구단의 반도 안 되는 상황'''[6]에서 같은 지구의 엄청난 머니 파워를 지닌 '''뉴욕 양키스보스턴 레드삭스라는 매머드급 팀들과 경쟁'''해야 하는데다, 만악의 근원으로 불리는 '''메이저리그 최악의 홈구장'''까지 거들고 있다. 객관적 여건을 봤을 때 날씨 이외에 팀 성적을 내기 위한 평균 이상의 요소가 거의 없다고 할 수 있다.

2. 역사


탬파베이 레이스/역사 문서 참조.

3. 팀컬러



3.1. 가난한 스몰마켓


오클랜드와 함께 메이저리그에서 손 꼽히는 가난한 구단이다. 1억 달러 이상의 팀 페이롤을 쓰지 못한다. 그래서 뛰어난 선수가 나와도 FA는 웬만해서는 못 잡는다고 봐야하고, 팀에서 잡고 싶은 선수는 아직 성적이 안되지만 가능성이 보일 때에 장기계약으로 묶는 경우가 많다. 경우에 따라서는 부담이다 싶으면 유망주들을 받고 트레이드를 많이 한다. 대신 후술하듯이 돈이 없는 만큼 육성은 정말 일가견 있는 팀이다.
이렇게까지 돈이 적은 이유는 여러 원인이 있는데, 일단 연고지인 탬파 일대가 풋볼 강세지역이라 야구 인기가 상대적으로 덜한 것도 있고, 무엇보다도 홈 구장 트로피카나 필드의 위치로 인한 적은 관중 수가 크다. 자세한 것은 이하 홈구장 트로피카나 필드 문서 참고.

3.2. 기적, 혁신, 불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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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인기팀+스몰마켓이라는 불리한 점들에도 불구하고 탬파베이는 08년 레이스로 구단 이름을 바꾼 이후 2019년까지 ''' 90승 이상의 시즌이 7번''' 있었으며,[7] 이 기간동안 레이스의 총 승수는 보다시피 아메리칸 리그에서 '''양키스, 보스턴 다음으로 많다!'''[8] 이 팀의 규모를 생각해보면 그야말로 기적적인 성과인데, 탬파베이라는 팀 자체가 2011 MLB 와일드카드 레이스처럼 기적하고도 은근 인연이 있는 팀이라는걸 생각하면 여러모로 흥미롭다.
한편으로는 MLB에서 혁신적이라는 표현을 잘 나타내는 팀. 스몰마켓으로 살아남기 위해서 일찌감치 세이버매트릭스에 눈을 돌렸고, 그 결과 Elevated fastball, 유틸리티 플레이어 중용[9], 수비 시프트, 오프너 등 기존 야구 양상에 비해 상당히 혁신적인 요소들을 처음 사용하기 시작했다. 그러면서도 불운한 부분도 꽤 있는데, 이 팀이 90승 이상을 만들어낸 시즌들 중 12년과 18년 두번을 포스트시즌에 진출하지 못한 사례가 대표적인 케이스. 구장 문제도 마찬가지라서 최악의 위치인데 10여년 동안 이전시도만 2번 실패, 지역 커뮤니티와 협상은 낚시질의 연속으로 말할 것도 없다. 덤으로 데블레이스 시절에 타자들을 육성함에 있어 여러가지 불운으로 꼬인 경우가 많았는데, 기대만큼 성장하지 못한 호르헤 칸투자니 곰스가 있고, 좋은 기량을 가지고 그 기량을 보여주나 싶더니 부상과 질병으로 일찌감치 선수생활을 접어야 했던 로코 발델리도 대표적 사례다. B.J. 업튼도 기대만큼은 성장하지 못했고.

3.3. 투고타저의 구단


레이스는 앤드류 프리드먼 / 조 매든 체제 구축 후 카일 스나이더 투수코치의 조련으로 투수들을 잘 키우기로 유명하다. 파드리스가 불펜투수들을 잘 키운다면 레이스는 선발 쪽이 유명. 스캇 카즈미어로 시작해 맷 가자제임스 실즈 → '''데이비드 프라이스''' → 맷 무어제이크 오도리지 / 알렉스 콥 → '''크리스 아처''' → 블레이크 스넬 / 타일러 글래스노우까지 2019년 현재 계보가 내려오고 있다. 단순히 계보만 내려오는 것이 아니라 전통적으로 선배 투수들이 후배 투수들을 잘 아끼고 보살피는 부분도 적잖게 영향이 있는데, 실즈가 프라이스에게 하던 것으로 시작, 일례로 이러한 예가 있으며 또 하나의 예로 2018년 스넬이 사이영상을 수상하고 나서 타 팀으로 이적한(!) 선배 투수들의 축하전화를 받았다고 한다. 이런 선발진에 비해 불펜진은 상대적으로 가려져 있지만 못 키우는 것이 아니다. 제이크 맥기[10], 재비어 세데뇨[11], J.P. 하웰 등 좌완 라인이 꾸준히 존재했고, 현재는 다소 기복은 있어도 호세 알바라도가 어느정도 자리를 잡았다. 그에 비해 우완투수는 직접 키워낸 투수보다는 타 팀에서 데려와서 흥한 케이스가 많은데, 카일 판스워스, 조엘 페랄타, '''페르난도 로드니''', 토미 헌터 등등 FA 선수들을 싸게 데리고 와 대박을 친 적도 있었고, 라파엘 소리아노, 브래드 박스버거, 에밀리오 파간, 피트 페어뱅크스, 닉 앤더슨처럼 트레이드로 데려와서 호성적을 낸 투수들도 있으며 국제계약으로 데려와 팀의 핵심 불펜으로 성장한 디에고 카스티요의 케이스도 있다.
그에 반해 타자는 구단 역사가 짧은 탓도 있겠지만 투수진에 비하면 임팩트가 많이 부족하다. 구단 역사에서 이렇다할 타자들이 에반 롱고리아, 벤 조브리스트, 칼 크로포드 정도다.[12] 이 선수들이 타팀 엘리트타자들에 비해서 나은 점도, 모자란 점도 있겠지만, 진짜 문제는 이들이 다였다는 사실. 이들이 나오기 전에 데블레이스 시절에 영입했던 웨이드 보그스프레드 맥그리프, 호세 칸세코등이 있었고, 나름대로 잘 치던 시절이 있었던 오브리 허프랜디 윈 등이 있었지만 이 시절 탬파베이의 상태는 거의 동부지구 고정 최하위 수준으로 암울해서 빛을 보지 못했고, 데블레이스 말기에 등장한 호르헤 칸투, 자니 곰스, B.J. 업튼, 로코 발델리, 훌리오 루고 등은 전부 기대만큼 성장하지 못하고 타 팀으로 떠나거나 선수 생활을 접었다.
데블레이스 시절 푸홀스에 대한 언급 부분에도 나와있겠지만 좀 많이 꼬인 경우, 불운한 경우가 많기는 했다. 단적인 예로 2012년을 예로 들 수가 있다. 이하 문서 참조 그래도 타자 쪽에선 2018년~2020년에 트레이드로 재미를 봤다. 토미 팸[13], 최지만[14], 조이 웬들[15], 헤수스 아귈라[16], 에릭 소가드[17], 얀디 디아스[18], 오스틴 메도우스[19], 트래비스 다노[20], 랜디 아로자레나[21]가 있었고 결국 19년에는 포스트시즌에 6년만에 진출, 20년에는 월드시리즈에 진출하게 된다. 하지만 이 중 소가드, 다노는 19년 시즌 종료 후 FA가 되며 팀을 떠났고 거기에 트레이드로 얻어온 선수는 아니지만 단기계약으로 싸게 물어온 아비사일 가르시아까지 19시즌 종료 후 밀워키 브루어스로 떠나 타선에 꽤나 충격이 있을 걸로 보였다. 이렇다보니 이 팀은 선수들을 데리고 있음에 있어 성적만이 아니라 FA와 연봉조정기간 등도 타팀보다 더 예민하게 고려할 수 밖에 없게 되는 구조다. 그래도 희망은 있어서 브랜든 라우, 윌리 아다메스등 팜 영건들이 본격적으로 빅리그에 자리를 잡기 시작했으며, 파드리스한만두 주니어블루제이스블게주의 메이저 승격 이후 마이너리그 전체 유망주 1위를 차지한 완더 프랑코를 필두로 한 마이너 유망주들 역시 레이스의 미래를 기대하게 한다.

4. 이모저모



4.1. 한국인 선수


데블레이스 시절부터 '''한국인 선수'''가 제법 많이 뛰었다.
우선 서재응류제국이 있었는데 사실 탬파베이에서의 활약상은 미미하기 그지 없었다. 서재응은 그래도 2007 시즌에 선발 로테이션 한 자리를 받았으나 부진 끝에 시즌 도중 방출 당했고,[22] 류제국은 불펜으로 24.2이닝만을 던졌고 ERA는 7점대였다.
이학주는 시카고 컵스에서 트레이드 되어 온 후 팀내 최상위권 유망주가 되었고 큰 기대를 받던 선수였지만, 탬파베이의 내야 라인 주전이 탄탄한데다가 2013년에 겪은 무릎 십자인대 파열 부상의 여파로 부진한 성적을 보이며 결국 레이스 데뷔는 하지못한 채 2015년 9월 지명할당 처리되었다. 마이너리그에서 계속 도전할 뜻을 밝혔지만 유망주 순위도 점점 떨어지고 있는데다 나이도 20대 후반으로 향하고 있는 터라 사실상 빅리그 데뷔는 쉽지 않을 듯하다. 샌프란시스코로 옮겼지만 거기서도 기회를 받지 못하고 2016년 6월을 끝으로 미국 무대를 떠났고, 2019시즌부터 KBO리그의 삼성 라이온즈에서 뛰게된다.
2018년 6월 10일 최지만이 밀워키 브루어스에서 트레이드로 넘어왔다. 하필 1루수 유망주 제이크 바우어스가 콜업된 직후인지라 AAA에 머물다가 정확히 한 달 뒤인 7월 10일에 올라와 주로 지명타자로 출장 중이다. 그런데 기대 이상의 활약 을 선보이며, 팀은 되려 바우어스를 트레이드했고 2019시즌 최지만을 중용하려는 모습이다. 2019시즌 1루수로 주로 나오지만 역시 상대 선발이 좌완일 때는 거의 선발 라인업에서 빠지는 등 여전히 플래툰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23] 장타와 타점 생산력이 썩 좋진 못하지만 20홈런은 기대할 수 있고 선구안이 상당히 좋다보니 팀에서 그 장점에 집중해 기용하고 있다.

4.2. 라이벌리



4.2.1. 보스턴 레드삭스


Boston Red Sox-Tampa Bay Rays brawls thru the years compilation
구단 역사 자체가 짧다보니[24] 아직은 이야기거리가 타팀들에 비해 덜할 수 있다. 하지만 보스턴 레드삭스와는 조 매든 시절 그나마 이야기거리를 만들어내기는 했다. 이야기뿐만이 아니라 08~13 레이스의 전성기 때 08 ALCS, 11 WC레이스, 13 ALDS 등 서로 맞붙은 경우가 많았고 명경기들을 펼쳤다[25].
'''2000년'''
데블레이스 시절, 페드로 마르티네즈가 빈볼을 던졌고 제럴드 윌리엄스가 마운드로 가 주먹질 날린 난투극 사건이 시작이라 할 수 있다. 다음날에 레이스의 그렉 본이 페드로에게 주차장서 보자고했지만 페드로가 거절
이 사건 다음 달에 레이스가 이겨서 레드삭스의 포스트시즌을 좌절시켰는데 이 게임이 끝나고 레이스 마무리 로베르토 에르난데스가 방문팀 레드삭스에 손짓으로 도발하자 레드삭스에서도 트롯 닉슨이 똑같이 손짓으로 응수했다(원문에서는 waving hands라고 나와있다.)
'''2002년'''
5월 5일, 레이스 투수 라이언 루프[26]노마 가르시아파라와 셰이 힐덴브랜드를 맞췄다. 다음 이닝에 트롯 닉슨이 헛스윙하며 실수인척 루프에게 뱃을 던졌다. 이 사건으로 트롯 닉슨과 후에 보복한 투수 프랭크 카스티요가 각각 4경기 5경기 출장정지 처분을 받았다.
'''2003년'''
심판들도 좌시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단속하고 무관용 정책을 폈는데, 9월 9일에 다시 한번 일이 터졌다. 데릭 로우 레드삭스 투수가 레이스의 펠릭스 에스클로나를 맞혔다. 투수와 보삭스 감독이 퇴장당했다.
다음날에 레이스가 보복했다. 리 가드너가 루 멀로니를 맞혔고 역시 감독과 함께 퇴장당했다.
'''2004년'''
9월 27일, 브론슨 아로요가 실수로 레이스의 오브리 허프티노 마르티네즈를 맞혔다.
레이스는 보복했고 매니 라미레즈케빈 밀라스캇 카즈미어가 맞혔고 감독과 함께 퇴장당했다.
'''2005년'''
4월, 양팀 도합 5타자가 얻어맞았다.
레이스 피쳐 랜스 카터가 데이비드 오티즈머리를 맞히면서 긴장은 심화되었고 브론슨 아로요가 크리스 싱글턴에게 보복했다. 말할 것도 없이 퇴장 파티.
이후에 커트 쉴링이 입을 털었다. '문제는 감독이란 놈이 겜이 어케 돌아가는 지도 잊어먹은 팀을 상대하는 것'
'루는 이런 짓하면 자기 팀이 상남자로 보이겠지 생각한듯 하다 레이스 선수들끼리 하는 얘기를 들었다. '이래서 우리가 100패 팀이지'라고 하는 말을'
루는 '겜이 어케 돌아가는 지 잊어먹었다고? 나는 니가 아는 것보다 더 많은 게임을 잊어먹었다.(짬 차이를 내세운 뉘앙스인듯) 얼간이라고? 리얼 소름돋네'라고 반응했다.
'''2006년'''
스프링트레이닝 기간, 훌리안 타바레즈와 조이 개쓰라이트가 홈플레이트에서의 플레이를 두고 타바레즈가 주먹을 날리자 싸움이 시작되었고 칼 크로포드가 6년전 그렉 본처럼 주차장서 보자고 했지만 타바레즈 역시 6년전 페드로처럼 거절.
'''2008년'''
코코 크리스프제임스 실즈의 난투극
발단은 레이스 유격수 제이슨 바틀렛이 크리스프가 2루로 슬라이딩할때 무릎을 사용해서 막았던 것에 앙심을 품은 크리스프가 2루수 이와무라 아키노리에게 거친 슬라이딩을 하여서 발생하였다. 다음날 실즈가 크리스프를 맞혔다. 2000~2008년까지의 불화 사건은 본 기사를 참조하였음
'''2010-11 오프시즌 '''
보스턴의 칼 크로포드 영입과 탬파베이의 자니 데이먼, 매니 라미레즈 영입 이래로 인터넷상에서 국내외를 막론하고 라이벌리가 뜨겁게 달아올라 불꽃튀는 양상을 보였는데, 2011 MLB 와일드카드 레이스에서 그 절정에 달하였다. 일부 팬들은 유고한 전통의 보/양 라이벌리 보다 보스턴/레이스의 라이벌리가 더 재밌다고 하는 지경.
'''2012년'''
아드리안 곤잘레스가 레이스전에서 반드시 홈런을 치겠다고 한 멘트[27]에 대해 데이비드 프라이스 등이 트위터로 반발하며 빈볼을 독려하고 맷 무어실제로 그를 맞혀버리기도 했다. 당연하지만 이후 보복성 빈볼이 있었고, 다음날에는 벤치클리어링이 벌어졌다. 바비 발렌타인, 조 매든 양 감독도 설전에 가세했을 정도로 라이벌리가 고조되는 모양새.
사실 양팀의 마찰에는 전형적인 내로남불의 언플을 통해 레드삭스 팬들의 신경을 자극하는 조 매든 때문이라는 의견도 있다. 이후 매든이 2014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났고, 2015년 시카고 컵스 감독으로서 후반기 제대로 내로남불 발언을 터트려주면서 보스턴 팬들은 "거 봐라. 우리가 말한 것처럼 매든 때문이다." 라며 일제히 간증. 실제로 매든이 떠난 2015년 이후 양 팀은 마찰이 일어나지 않았다.
데블레이스 시절의 경우는 라이벌이라기에는 성적 차이가 너무 심했기에 일련의 사건들은 서로간에 신경전이라고 보는 것이 더 적합한듯 보인다.
시간이 지나 2008년 레이스로 이름을 바꾼 탬파베이가 2013년까지 조 매든 체제 하에 비상을 하던 때에도 이러한 관계는 변하지 않았다. 아니, 오히려 더 치열해졌다고 볼 수 있다.
'''08년''' 탬파가 지구 우승과 월드시리즈 진출, '''보스턴은 희생양'''
'''09년''' 보스턴 와카 진출, '''탬파 PS 탈락'''
'''10년''' 탬파베이 지구우승, '''보스턴 PS 탈락'''
'''11년''' 정점. '''보스턴 PS 탈락'''
'''12년''' 양팀 모두 포시 탈락
'''13년''' DS맞대결, '''보스턴 승 그리고 WS챔'''
데블레이스 시절을 벗어나 엎치락뒤치락하던 이 시기에는 성적에 더하여 앞서 언급했던 매든의 언플까지 합세, 양팀의 라이벌 의식은 최고조에 달했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2015년. 관계에 미묘한 변화가 생겼다. 탬파의 감독이 케빈 캐시로 바뀐 것. 이후에 양팀은 이전에 라이벌이 있기는 했냐는듯 조용히 제 갈길 가는 양상... 이 아니라 구도가 변하게 된다. 삼각관계로. 바로 양키스 견제. 레드삭스 입장에서는 레이스 자체를 견제해야 하는 상황이기도 하지만 반대로 레이스가 양키스를 잡아주기를 바라는 입장이기도 하다는 의미. 이건 반대로 레이스의 입장도 마찬가지다. 어쩌면 양키스 역시도 살짝 공감이 갈만한 내용인 것이 레이스 자체를 견제해야 하는 것도 맞지만 전통의 라이벌 보스턴을 잡아주기를 바라는 입장이기도 할테니 셋이서 참 미묘한 관계다.. 오히려 레이스의 경우 18년과 19년에는 양키스와 빈볼시비, 특히 사바시아와 문제가 생겼을지언정 보스턴과는 문제가 없었다.

4.3. 허용의 팀


다양한 기록을 허용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2000년대 후반 몇년 동안의 호성적과는 반대로, 각종 대기록의 희생양으로 역사에 남고 있다.
요약하면 '''00년대 이후 최다 노히트 허용팀. 올타임 최다 퍼펙트 게임 허용팀.''' -
5차전의 서스펜디드 게임 수중 혈전으로 유명한 2008년 월드 시리즈의 필라델피아 원정 4차전에서는 필리스의 플러스 원의 빠따가 매섭게 돌아가더니 1974년 이후 34년 만에 '''월드 시리즈에서 투수에게 홈런을 맞은 팀'''이 되었다.
[image] [image]
그리고 2009년 시카고 화이트삭스마크 벌리, 2010년 오클랜드 애슬레틱스댈러스 브레이든에게 퍼펙트 게임을 내주며 메이저리그 역사상 '''2년 연속 퍼펙트 게임을 당한 유일한 팀'''으로 남게 되었다. 또한 노히터의 해였던 2010년에는 2009년 마크 벌리부터 댈러스 브레이든과 에드윈 잭슨까지 노히트를 '당하기만' 하며 '''2년 동안 3번의 노히트를 당한 유일한 팀'''으로도 역사에 남게 되었다. 다행히 맷 가자디트로이트 타이거스를 27타자 1볼넷 노히트로 잠재우며 구단 역사상 최초의 노히터로 복수(?)에 성공했다.
2011년 에이스 데이비드 프라이스가 '''데릭 지터의 2999, 3000안타(홈런)을 조공'''하며 다시 기록 셔틀의 양상을 보이고 있다.
2012년 8월 15일 시애틀 매리너스킹 펠릭스에게 다시 퍼펙트 게임을 당했다.
2012 시즌의 마지막 경기에는 팀 에이스 제임스 실즈가 9이닝 2피안타 15K 완투'''패''' 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메이저리그 130여년 역사상 9이닝 15K를 기록한 선수 중 패배한 선수는 실즈가 사상 최초라고 한다. 물론 팀 역사상으로 따지면 15K도 최초.
특히 노히트를 많이 허용하는 것, 이것은 에반 롱고리아를 제외한 나머지 타선의 허접하기 짝이 없는 저타율 때문인데, 2008년 돌풍을 일으킬 때 이후로는 항상 팀 타율은 하위권을 맴돌았다. 뭐 멘도사 라인을 왔다갔다 하는 공갈포가 4번에 있었다는것 부터가... 그러나 감독 조 매든의 작전구사와 타율에 비해선 높은 출루율[28], 그리고 효과적인 득점타 덕에 팀 득점은 상위권이고 높은 승률을 구가하지만 번번이 시즌 중이건 플레이오프건 중심타자 한 두명이 빈타에 허덕이면 타선 전체가 죽어버리는 악순환을 낳았다. 야구 아이큐가 낮아서 복잡한 작전지시에 익숙하지 못한 타자들에게도 요리조리 갖다 맞히는 시추에이셔널 히팅을 고집하는 타격코치 데릭 셸튼의 융통성 없는 지도 때문에 타격에서 이런 사달이 벌어지고 역사에 길이 남을 굴욕을 당하곤 한다는 팬들의 불평이 계속되었지만 프리드먼이나 매든 감독은 눈 하나 꿈뻑이지 않았다. 이쯤 되면 타격 문제에 있어서는 이런 타격코치를 기용하는 프런트에도 문제가 없지 않다.
2016년 8월 13일 경기에서는 알렉스 로드리게스의 은퇴로 콜업된 양키스 탑급 유망주 애런 저지타일러 오스틴에게 데뷔 타석에서 홈런을 허용하는 진기명기를 보여주기도 했다.

4.4. 그 외


2011 시즌 전 오프시즌에 카일 판스워스를 영입했다. 이제 벤치클리어링 걱정은 뚝![29] 하지만, 2013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났다.
이름은 탬파지만 세인트피터즈버그에 있는 레이스와 달리 탬파 시내에도 야구팀이 있는데 뉴욕 양키스의 싱글 A 마이너리그팀인 탬파 타폰스다. 탬파 시민들은 당연히 여기로 직관가는 게 편하다.(...) 탬파와 세인트피터즈버그 사이에 지역감정이 있기도하기 때문인지 의외로 탬파 지역엔 양키스팬, 말린스팬 등도 많다. (올랜도 광역권으로 넘어가면 더 다양하다.)
탬파베이 레이스의 탄생과 삽질, 그리고 2008년부터의 부활을 다룬 책으로 '''그들은 어떻게 뉴욕 양키스를 이겼을까'''라는 책이 있다. 한국에도 번역되어 출간되었다. 다만 2011~2012 시즌 시점에 나온지라 프리드먼이 어떻게 망하고 다저스로 나갔나에 대해서는 나와있지않고 무조건적으로 운영진에 대해 긍정적으로 나와있어 조금 생각하고 읽을 필요가 있다. 롱고리아의 장기 계약이 사기에 가까운 것이다라고 서술하거나 트로피카나 필드를 한 챕터 전부를 할애하여 존나게 까는 등 운영진과 감독을 제외하면 꽤 객관적으로 썼다.

5. 홈 구장


트로피카나 필드 문서 참조.

5.1. 연고지 이전설


2014년 10월, 새 야구장 건립에 진척이 없자 스튜어트 스턴버그 구단주가 레이스의 연고지인 탬파와 세인트피터즈버그 두 도시 정부에 실망을 감추지 못하면서, 몬트리올로의 연고지 이전을 월가의 투자자와 함께 검토를 했다는 소식이 나왔다. 알다시피 몬트리올 엑스포스가 2004년을 끝으로 워싱턴 D.C.로 연고지를 옮겨 워싱턴 내셔널스가 되었고, 현재 몬트리올은 야구단이 없는 상태. 스턴버그 구단주는 탬파베이 지역에 새 야구장을 짓지 않는다면 팀을 매각하겠다는 초강수를 뒀다.
발언이 나온 뒤 롭 맨프레드(Rob Manfred) MLB 커미셔너, 탬파와 세인트피터즈버그 두 도시, 그리고 연고 이전 도시로 언급된 몬트리올 시에서 반응을 보이기 시작했다.
맨프레드 커미셔너는 메이저리그의 저변 확대를 위해 캐나다멕시코 내 도시를 연고로 한 구단을 창설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멕시코는 치안문제나 미국 달러화와 멕시코 페소 간 환율문제 등이 있어 가려들을 필요가 있다.
세인트피터즈버그시 시장인 릭 크리즈먼(Rick Kriseman)은 전임 시장인 빌 포스터의 강경한 입장에 반해 탬파베이 레이스의 구장 이전에 대한 충분한 보상을 해 준다면 이전할 수 있다는 의견이다. 즉, 레이스로서는 독소규정이나 다름없는 2027년까지의 구장 이용 계약이 철회될 수 있다는 얘기이기도 하다. 추가로 레이스가 타 지역으로 이전한 뒤 트로피카나 필드 재개발로 생기는 수익으로 새 구장을 건축하기 위한 비용으로 마련하고, 세인트피터즈버그의 피넬라스 카운티(Pinellas County)와 탬파의 힐스보로 카운티(Hillsborough County)에 새 구장 부지를 마련하겠다는 계획도 덧붙인 상태다.
몬트리올 시의 경우 2013년에 취임한 드니 코드르(Denis Coderre) 시장이 메이저리그 야구단 유치를 공약으로 내세운 상태. 마침 2014 시즌 시범경기 시즌에 토론토 블루제이스뉴욕 메츠의 두 경기를 유치하여 총 96,000 여명의 관중이 들어와 대박났고, 2015 시즌 시범경기 토론토 블루제이스-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 역시 대박이 나자 메이저리그 팀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형국이다.[30] 특히 2015 시즌 시범경기 때 몬트리올 엑스포스 말년의 프랜차이즈 스타인 블라디미르 게레로올랜도 카브레라가 드니 코드르 시장과 함께 시구자로 나서는가 하면, 토론토의 포수이자 몬트리올에서 학창시절을 보내기도 한 러셀 마틴이 몬트리올 연고 구단 재창단을 지지하기도 했다. 이후 코드르 시장과 맨프레드 커미셔너의 미팅이 2015년 5월 말에 있었고, 여기서 코드르 시장은 맨프레드 커미셔너에게 몬트리올 연고 구단의 창단 의사를 공식적으로 밝혔다.
한편, 탬파베이 레이스는 중계방송사인 선 스포츠와의 계약이 2016 시즌까지 되어 있다.[31] 만약 탬파·세인트피터즈버그 쪽에서 새 구장 계획이 진척이 없다면 생각보다 빠른 시기에 연고지 이전을 추진할 가능성이 있다. 단, 몬트리올도 걸림돌이라면 역시 신축구장이 문제가 있다. 현재 야구경기가 열리는 스타드 올랭피크 드 몽레알의 시설은 그럭저럭 야구를 할만은 하지만[32] 야구전용구장에 비해서는 손볼 곳이 많고 경기장이 몬트리올 섬 북부 외곽에 위치한지라 입지조건도 썩 좋은 편은 아니다.[33] 몬트리올로서는 탬파베이 레이스를 유치하는 게 최상의 시나리오이나, 몬트리올 엑스포스워싱턴 D.C.로의 연고이전 당시 선결조건이 신축구장 계획이었던 것처럼, 몬트리올 시정부 측에서 신축구장 계획이 수립되지 않는다면 몬트리올 연고 메이저리그 구단의 재입성은 쉽지 않을 수도 있다. 게다가 몬트리올에는 재정위기를 불러온 1976 몬트리올 올림픽이라는 역대급 흑역사와 함께, 퀘벡 주민과 캐나다인들의 사랑을 받는 '''몬트리올 커네이디언스'''가 있어서[34] 재입성이 쉽지는 않을 전망.
만약 레이스가 떠나게 된다면 플로리다주 전체를 통틀어 메이저리그팀은 마이애미 말린스 밖에 남지 않게되며 말린스의 운영 상태로 보건데(...) 플로리다주의 야구 인기 하락은 피할 수 없을 듯 하다.

5.2. 새 구장 문제


2017년 8월 현재 세인트피터즈버그(피넬라스 카운티) 의회에서 타 지역의 경기장 부지를 알아봐도 좋다는 내용의 결정을 통과했으며, 현재 부지를 물색 중이다.
당연히 세인트피터즈버그 시는 트로피카나 필드 재건축이나 세인트피터즈버그 내에서의 구장 신축을 원하고 있다. 그러한 주장의 논리적 근거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사례를 거론하고 있다. 그러나 애틀랜타 시내와 신축 구장이 있는 콥 카운티와의 거리 및 교통 흐름 등 접근성이 떨어지는건 사실이나 구매력 차원에서 접근하면 예전의 터너 필드보다 더 나을 수 있는 반면, 세인트피터즈버그 주민들의 구매력은 탬파 시내 주민보다 떨어지며 평균 연령 또한 지나치게 높아 유인요건이 떨어진다.
그렇기에 구단에선 탬파 시내를 중점적으로 물색 중이나 해당 지역의 주민들이 세금 증가에 부정적이기에 쉽지 않은 상황이다. 탬파공항 남쪽의 제퍼슨고등학교 부지도 그러한 이유로 무산되는 분위기이고, 올즈마 시장의 해당 도시 경마장 부지를 활용한 신축안도 반대로 부결됐다. 이렇듯 쉽지 않은 상황이나 스턴버그 구단주는 연말까지 신중하게 부지물색 작업을 하겠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구단에서 계속 탬파 시내로 입지를 정하고자 하는 이유는 확장성 때문이다.
트로피카나 필드는 윗동네 클리어워터와 그 위로만 확장이 가능한 지리적 특성이 존재한다. 그리고 물리적으로는 교량이라는 교통체증에 취약한 수단으로 탬파와 연결됐다는 것. 하지만 탬파 시내로 구장을 이전하면 조금 더 큰 그림을 그릴 수 있는데, 레이크 랜드를 위시한 올랜도 서쪽 지역까지 확장할 수 있다는 것이다. 올랜도 서부지역에서 탬파 시내 진입하는 시간과 탬파 시내에서 트로피카나 필드에 진입하는 시간이 별 차이가 나지 않는 것도 이유가 될 수 있다. 그리고 전반적으로 침체되어 있는 플로리다 지역에서 의미있는 경제성장을 계속하고 있는 탬파 시의 경제력을 티켓파워로 교환하고 싶은 욕구 때문이기도 하다.
얼마 전 현지 언론에서 유력한 신축 구장 부지가 공개됐다. 시내권에 위치한 구도심 Ybor City가 대상부지인데, 탬파가 아닌 곳에 위치한 트로피카나 필드에 비해선 말할 것도 없고, 위에 기술한 제퍼슨고교나 올즈마에 비해서도 도심 접근성은 매우 뛰어나며 낙후지역이라 개발의 명분과 필요성 기대감 등 여러 부분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단, 현재 세인트피터즈버그 시장 선거가 임박한 가운데 세인트피터즈버그 시가 아닌 곳으로의 이전 신축 발표가 선거에 영향을 끼치게 될 우려와, 그럴 경우 구장 이전 신축에 있어 협조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지자체와의 관계에 있어 부정적 영향을 끼치게 될 우려 등으로 인해 발표는 미뤄질 가능성이 있다고 현지언론은 예측하고 있다. 또한 해당 지역의 토지 중 투자회사 소유의 토지 및 자산도 상당한데 이들의 찬반 여부가 일정 정도 사업의 진행에 영향을 줄 것이며 마찬가지로 해당 지역에 위치한 Sheriff Headquarter Center의 이전 문제 등 당연하겠지만 해결할 문제가 많은 상황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신축 계획이 과거보다 현실성 있게 다가오는 이유는 메이저리그 중계료의 급격한 상승(레이스는 2018년 종료 후 새로운 중계권 계약을 체결하는데 더 작은 시장과 더 낮은 시청률의 파드레스 구단이 연간 60M+방송국 지분을 얻은 사례 등을 비춰 볼때 최소 60M에서 디백스 수준까지 노려본다면 100M 가까운 수준도 꿈은 아니다)과 구단가치 상승으로 인한 막대한 매각차익 수익 등 투자분석가 출신인 스턴버그의 입맛에 맞는 환경이 제공되고 있고 사무국의 압박을 등에 업고 연고지 이전설 등을 흘리며 적극적으로 구장 신축에 나서고 있는 등 구단의 의지가 상당히 강하다.
또한 세인트피터즈버그 지역의 USL 팀인 탬파베이 라우디스가 MLS 프랜차이즈 확장 정책에 발맞춰 구장(Al Lang Stadium)증축안을 내놨는데 이 계획안이 주민투표에서 압도적인 지지로 통과됐다. 세인트피터즈버그 내에서 입지 확장을 노리는 라우디스 입장에서 레이스가 기존의 트로피카나 필드를 계속 사용하거나 세인트피터즈버그 내에서 신축할 경우 껄끄러운 대상으로 바라보고 매끄럽지 못한 관계가 될 가능성이 농후하고 실제 라우디스 구단은 그와 비슷한 반응을 내놓은적이 있다. 결국 세인트피터즈버그 시 입장에선 이미 증축이 확정된 Al Lang Stadium 이슈에 집중하며 라우디스 구단에 올인하고 대신 레이스의 탬파로의 이전 문제에선 현실적인 보상책 또는 대가를 요구하는 전략을 사용할 가능성이 높은데 이는 예전의 이전 절대 불가를 외치던 상황과는 비교가 되지 않게 긍정적인 상황인 것이다. 이전지를 알아볼 수 있게 허락해준 것이 시발점이라면 앞서 기술한 내용들은 그러한 상황을 더욱 긍정적으로 끌어갈 원동력이 되는 것이다.
그런데 구장 부지 문제가 해결된다고 하더라도 발목을 잡는건 결국 구장 신축 비용인데, 플로리다 특유의 날씨를 감안하면 돔구장 그것도 지금과는 다른 개폐형 구장을 지어야 하겠지만 그럴 경우 건설비는 8억 달러 이상으로 예상된다. 개방형 구장으로 짓는다면 5억달러 선에서 가능하지만, 관중 동원에서 메이저리그 평균 수준으로의 상승을 원하는 구단 입장에서 단순 개방형 구장은 관중 동원 측면에서 불확실성을 내포하고 있기에 개폐형 구장 건설을 원하고 있다. 그러나 현지에서 전망하기에 레이스 구단에서 지출할 수 있는 최대 예산을 2억 달러 정도로 보고있다. 결국 나머지 6~7억 달러는 지방정부의 증세와 스폰서십으로 해결해야 하는데 이게 과연 쉬울지 의문스럽다. 더구나 마이애미 말린스가 새 구장을 짓고도 관중 동원 측면에서 전혀 나아지지 않은 모습을 보면서 조금 더 보수적인 스탠스를 취하는데 밝혀진 바로도 마이애미 말린스 사례를 경계하며 분석하고 있다는 기사가 있었다. 종합해보면 2017년이 지나고 2018년즈음 가시적인 방향과 윤곽이 잡힐듯하다.
최근 현지 언론에서 발표된 내용을 보면 현 시장인 크리즈먼과 도전자인 베이커의 성향에 대해 구장 이전에 대한 간접적인 힌트를 얻을 수 있다. 탬파베이 레이스는 크리즈먼 시장에 선거자금을 제공했고 USL팀인 라우디스는 베이커에게 자금을 제공한것. 현 시장인 크리즈먼 임기 기간 의미있는 이전 정책을 진행해온 레이스 구단 입장에선 크리즈먼(민주당)의 재선을 바랄것이고 라우디스 구단을 중심으로 새로운 세인트피터즈버그 발전을 꾀하는 베이커의 당선은 암울한 그림자를 남길듯하다. 베이커 재임 시절을 생각하면 더욱더 그렇다. 그리고 11월 7일 치루어진 선거 결과 크리즈먼이 승리하면서 레이스는 이번 결과로 이버 시티로의 구장 이전에 방아쇠를 당길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구장비용인데 총 비용 800m을 추산하는 가운데 스턴버그 구단주가 레이스 구단은 150m을 부담할 수가 있다는 언급이 기사로 나오자 현지 반응이 그리 좋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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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후에도 일은 진행되어 새 구장 이전을 선언하며 구장 모습을 공개했고, 18시즌 말에는 라우디스 구단을 사들였다. 현지에서는 구장에 들일 돈 없다는 레이스가 인수할 돈은 어디서 났냐는 반응과 함께 힐스버러 카운티와의 줄다리기에서 레이스가 Al Lang을 구장으로 삼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것으로 평가한다. 또한 구장 이전에 걸림돌이었던 라우디스 구단을 배제하여 구장이전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것으로도 해석이 가능하다.
그러나 여러 여건이 받쳐주지 않은 것인지 2018년 12월 12일 윈터미팅 때 스턴버그 구단주의 발표를 통해 구장이전 계획이 무산되었음을 알렸고, 계약 만료가 되는 2027년 시즌 종료까지 트로피카나 필드를 사용한다고 밝혔다.
적어도 탬파 시내에 구장이 있기만 하더라도 올랜도, 레이크시티 등 주변 도시 팬들을 흡수할 수 있는데 아쉬운 상황.

6. 영구결번



'''12. 웨이드 보그스(Wade Boggs)''' (1998~1999): 고향인 탬파에서 말년을 뛰며 3000안타를 달성했는데, 문제는 이 영구결번. 영구결번 준 것 자체야 별 문제는 없지만, 그가 영구결번 및 명예의 전당 입성 모자를 탬파로 하는 대가로 돈을 받았다는 소문이 돈 것. 결국 이 소문 때문에 원래 명예의 전당 입성 모자는 선수 본인이 결정하던 관례가 이 사례에서는 깨져서, 보그스의 요구에 따라 베테랑 위원회에서 결정하게 되어 결국 보스턴 레드삭스 멤버로서 입성했다(물론 그놈의 양키 경력 때문에 레드삭스 팬들은 달갑지 않게 본다). 참고로 그가 탬파에서 친 안타수는 210안타, 즉 전체 안타의 7% 정도 기록했다. 이래저래 말이 많았으나 레드삭스에서도 영구결번을 받았다.
42. 재키 로빈슨(Jackie Robinson): 전 구단 영구결번.
'''66. 돈 짐머(Don Zimmer)''' (2004~2014): 탬파에서 11년간 기술 고문으로 활동해온 인물. 참고로 66번은 그가 달았던 등번호가 '''아니다.''' 그의 죽음을 추모하기 위해 66년(1949~2014)의 야구인생을 기념하는 뜻으로 영구결번이 된 것이다.

7. 역대 성적


Tampa Bay Devil Rays
시즌
디비전
순위


포스트시즌
1998
AL 동부
5위
63
99
-
1999
AL 동부
5위
69
93
-
2000
AL 동부
5위
69
92
-
2001
AL 동부
5위
62
100
-
2002
AL 동부
5위
55
106
-
2003
AL 동부
5위
63
99
-
2004
AL 동부
4위
70
91
-
2005
AL 동부
5위
67
95
-
2006
AL 동부
5위
61
101
-
2007
AL 동부
5위
66
96
-
Tampa Bay Rays
시즌
디비전
순위


포스트시즌
2008
AL 동부
'''1위'''
97
65
ALDS vs CHW 3-1 승
ALCS vs BOS 4-3 승
WS vs PHI 1-4 패
2009
AL 동부
3위
84
78
-
2010
AL 동부
'''1위'''
96
66
ALDS vs TEX 1-3 패
2011
AL 동부
'''2위'''
91
71
ALDS vs TEX 1-3 패
2012
AL 동부
3위
90
72
-
2013
AL 동부
'''2위'''
92
71
ALWC vs CLE 승
ALDS vs BOS 1-3 패
2014
AL 동부
4위
77
85
-
2015
AL 동부
4위
80
82
-
2016
AL 동부
5위
68
94
-
2017
AL 동부
3위
80
82
-
2018
AL 동부
3위
90
72
-
2019
AL 동부
'''2위'''
96
66
ALWC vs OAK 승
ALDS vs HOU 2-3 패
2020
AL 동부
'''1위'''
40
20
ALWC vs TOR 2-0 승
ALDS vs NYY 3-2 승
ALCS vs HOU 4-3 승
WS vs LAD 2-4 패
총합
AL 동부
-
1726
1896
'''2준우승 4DS'''
  • 굵은 글씨는 해당 시즌 포스트시즌 진출, 빨간 글씨는 해당 시즌 디비전 1위, 파란 글씨는 해당 시즌 디비전 최하위.
  • 2006년에 구단주와 운영진이 완전히 교체되었으며, 새 운영진이 팀 이름, 로고, 컬러 등을 모두 바꾸기로 결정한 결과 2008년 지금의 레이스가 되었다.
  • 조 매든-앤드류 프리드먼 시절의 끝인 2013-2014년에 또 한 차례 대대적인 운영진 물갈이가 있었다.

8. 계약 중인 마이너리그 구단



8.1. 트리플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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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럼 불스
Durham Bulls
창단
1902년
계약년도
1998년
소속리그/지구
인터내셔널 리그 남부지구
연고지
노스캐롤라이나더럼
홈 구장
더럼 불스 애슬레틱 파크
  • 마이너리그 팀으로는 희귀하게 영화의 소재가 되었다. 케빈 코스트너, 팀 로빈스, 수잔 서랜든 주연의 '19번째 남자'(원제 : Bull Durham)로, 1988년 작. 다만 이 때 더럼 불스는 탬파베이가 아닌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팜 팀이었다. 그런데 2020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해 KBO리그가 먼저 개막하고 NC 다이노스의 NC가 노스캐롤라이나주의 약자와 같아서 더럼 불스가 NC 다이노스를 응원하기로 했으며 그 보답으로 NC 다이노스는 2020년 5월 8일 LG 트윈스와의 경기때 노스캐롤라이나를 홍보하는 더럼 불스의 마스코트 Wool E. Bull의 광고를 내보내고 2020년 6월부터 더럼 불스와 NC 다이노스가 공동마켓팅을 나선다.

8.2. 더블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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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고메리 비스킷스
Montgomery Biscuits
창단
1973년
계약년도
1999년
소속리그/지구
서던 리그 남부지구
연고지
앨라배마몽고메리
홈 구장
몽고메리 리버워크 스타디움

8.3. 싱글 A


[image]
샬럿 스톤크랩스
Charlotte Stone Crabs
창단
1980년
계약년도
2007년
소속리그/지구
플로리다 스테이트 리그 남부지구
연고지
플로리다 주 포트 샬럿
홈 구장
샬럿 스포츠 파크
[image]
볼링그린 핫로드스
Bowling Green Hot Rods
창단
2001년
계약년도
2007년
소속리그/지구
미드웨스트 리그 동부지구
연고지
켄터키 주 볼링그린
홈 구장
볼링그린 볼파크
[image]
허드슨 밸리 레네게이즈
Hudson Valley Renegades
창단
1983년
계약년도
1996년
소속리그/지구
뉴욕 펜 리그 맥나마라지구
연고지
뉴욕 주 위핑 폴즈
홈 구장
더치스 스타디움

8.4. 루키


[image]
프린스턴 레이스
Princeton Rays
창단
1988년
계약년도
1997년
소속리그/지구
애팔래치안 리그 동부지구
연고지
웨스트버지니아 주 프린스턴
홈 구장
HP 휘니컷 필드

9. 40인 로스터 목록



[1] 실제 개장은 1990년. 2007년과 2008년에는 올랜도의 시장성을 테스트해 본답시고 9,500석짜리 마이너리그급 구장에서 경기를 치른 사례가 있다. 그 마이너리그 구장이 디즈니 월드의 시설에 속한 챔피언 필드다. (당시에는 이름이 달랐다.)[2] 공식 직함은 'President of baseball operations'.[3] 2012년 11월 기존 계약에 연장계약을 추가로 체결하는 형식으로 6년 1억달러의 계약을 맺었다. 2017년부터 2022년까지 커버하는 계약인데, 2017시즌 이후 롱고가 샌프로 트레이드되면서 나머지 계약기간은 샌프란시스코에서 활동하게 된다.[4] 다만 아직까지도 유니폼의 왼쪽 소매 부분에 데블레이스 시절 가오리 마크가 있다. 애초에 ray가 빛살과 가오리 모두를 뜻하는 단어이기도 하다.[5] 가끔 클래식 유니폼 데이를 하지만 옛날의 짙은 초록색 유니폼과 모자는 흑역사라 생각하는지 절대 입지 않고 하얀색 유니폼에 데블레이스를 형광색으로 재디자인한 것을 사용한다.[6] 2018시즌에 AL 중부 지구 1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단 1게임차 밀리는 성적을 냈는데, 탬파베이의 페이롤 총액은 약 51M로 ML 30구단 전체에서 최저치를 기록했다.[7] 91승부터 계산하면 2번이 빠져 5번, 이는 다저스(8회) 양키스(7회) 보스턴(7회) 다음으로 많다.[8] 양키스와 레이스의 승차는 72. 이것을 08~19까지의 12년으로 나누면 해마다 6승을 더한것. 보스턴은 20경기. 시즌당 2승 차이도 안 났다는 것이다.[9] 흔히 생각하는 벤 조브리스트 이전에도 팀 주축이자 4번타자를 도맡은 오브리 허프가 유틸리티였을 만큼, 탬파베이는 유틸리티 플레이어를 중심으로 활용했다.[10] 1점대 시즌을 2번(2012, 2014), 2점대를 한번(2015) 기록했다.[11] 2015년과 2016년에 좋은 활약을 보였다. 그러나 하필 팀이 17년에 포스트시즌을 노릴 때에 부상으로 빠져서 그 자리를 댄 제닝스를 트레이드 해와서 자리를 메우려고 했었지만 실패한 전적도 있다.[12] 그나마 이 선수들도 성장하는 과정에서 코치진의 힘이 있었는가하고 물어보면, 스위치히팅 기술을 코칭스태프에 전수받은 조브리스트 정도를 빼면 no다. 롱고리아와 크로포드는 그냥 드래프티 시절부터 엘리트급 재능에 거진 즉시전력감의 탑 유망주로 여겨졌다. 사실상 이 선수들 거의 혼자 컸고, 자기 자신들의 타고난 실력으로 성적을 냈다고 볼 수 밖에 없다, 타팀이라고 뛰어난 타격코치 덕에 성장한 선수만 있겠냐만은 그래도 타팀은 흙 속에 진주라도 캐내는 경우들이 제법 있는데 이 팀은 그런 것도 찾기 힘들다.[13] 2018년 시즌 중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상대. 반대급부는 제네시스 카브레라, 저스틴 윌리엄스, 로엘 라미레즈로, 유망주 셋을 넘기고 받아왔다.[14] 2018년 시즌 중 밀워키 브루어스 상대. 반대급부는 브래드 밀러+현금.[15] 텍사스 레인저스,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삼각 트레이드. 추후지명 1명을 댓가로 오클랜드에서 영입했다.[16] 2019시즌 중 밀워키 브루어스 상대. 댓가는 제이크 파리아.[17] 2019시즌 중 토론토 블루제이스 상대. 댓가는 추후 지명 2명.[18] 2019년 이전 오프시즌.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삼각 트레이드였으며 제이크 바우어스를 클리블랜드로 보냈다.[19] 2018시즌 중. 피츠버그 파이리츠 상대. 크리스 아처를 주고 타일러 글래스노우, 추후지명 1명을 받아왔으며, 탬파베이의 역대급 스틸 트레이드로 평가받는다. 심지어 그 추후 지명 1명으로 받아온 셰인 바즈도 2019년부터 꾸준히 BA와 파이프라인 유망주 Top 100에 이름을 올리는 중.[20] 19년 시즌 중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상대. 댓가는 현금[21] 2020년 1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호세 마르티네스와 함께 받아왔으며 댓가로 2018년 1라운더 출신인 투수 매튜 리베라토어와 포수 유망주 에드가르도 로드리게스를 보냈다. 원래 메인 칩은 마르티네스였지만 마르티네스는 미미한 활약 끝에 다시 트레이드된 반면, 아로자레나가 단일 포스트시즌 역사상 최다인 10개의 홈런을 때려내는 역대급 활약으로 팀이 월드시리즈에 진출하며 대박이 터졌다.[22] 여담으로, 뉴욕 메츠에서 이적했던 서재응에게 갓 부임한 젊은 단장 앤드류 프리드먼이 '팀이 어떠냐?'하고 물어봤는데, 서재응은 구단 직원 중 하나인 줄 알고 'X같아'라고 대답했다고 한다(…) 그가 뛰었던 팀(다저스, 메츠)들은 LA나 뉴욕 같은 대도시를 낀 팀이어서 별로 마음에 차지 않았다고.. 나중에야 단장이라는 얘길 듣고 당황했다는 후문.[23] 템파베이는 서로 큰 차이가 나지 않는 선수들로 플래툰을 짜고 있다. 좌타 상대 1루로 들어오는 얀디 디아즈 역시 OPS가 거의 비슷했다. (최지만 .822 / 디아즈 .816)[24] 98년 창단, 2018년 기준 이제 겨우 20년 된 구단이다.[25] 특히 11 WC레이스 당시에는 싹슬이승까지 거둬 레드삭스 몰락에 지대한 공헌(?)을 했다.[26] 후에 보삭스 빅리그서 잠시 있기도 하였다[27] 사실 레이스에 대한 라이벌 의식보다는 부진하다보니 열심히 하겠다는 투이긴 했다.[28] 이는 오클랜드를 비롯해 머니볼을 표방하는 스몰마켓의 단장을 둔 팀들에서 많이들 추구하는 현상이기도 하다.[29] 현 MLB 최강 주먹잡이이다. 상대방과 1:1 로 주먹다짐하면 한번도 안 졌을정도... 선한 인상에 속지 말자.[30] 이후 정규시즌 개막 직전 블루제이스의 몬트리올 2연전 시범경기가 정례화됐다. 2016년에는 보스턴 레드삭스, 2017년에는 피츠버그 파이리츠가 초청됐으며, 특히 2016년에는 페드로 마르티네즈가 시구자로 나오기도 했다.[31] 참고로, 레이스가 몬트리올로 이전한다면 중계방송사는 이전에 엑스포스의 중계를 맡았던 TSN(영어), RDS(프랑스어)가 될 확률이 상당히 높다.[32] 2007 FIFA U-20 월드컵 유치로 잔디갈이를 한 상태며, MLS 몬트리올 임팩트가 가끔 홈 구장으로 쓰고 있다.[33] 참고로 레 카나디앵 드 몽레알의 홈 구장 상트흐 벨은 시내 한복판에 위치해 있다! [34] 몬트리올이 스탠리컵 플레이오프를 가게 되면 그 날부터 하키 경기 있는 날의 4월 관중수는 포기해야 한다. 실제로 복수 종목 홈구장이 위치한 도시에선 한 클럽이 플레이오프를 가거나 하면 그 기간 동안 다른 종목 티켓 가격이 똥값이 되는 경우가 많은데 그 대표적인 예가 야구도시인 세인트루이스.